2009년 12월 13일
패배의 상근 휴가
실은 요번주는 일병 정기 휴가를 반으로 쪼개서 4박 5일 휴가를 얻어서 쭉 쉬었는데 말이지...
물론 중간에 수요일에 대대장님이 새로 부임하신김에 면대에 방문하셔서 나도 전투복 입고 가서 만났지만...
그때 군선 전화도 받고 이래저래 간부들과 통화했었는데....
....현재 토요일 밤. 아니 정확히는 일요일 새벽인가. 아무튼, 지금이 되서 떠오른건데[....]
군전화 받을때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신보안 남면대 일병 윤석준입니다. 하고 관등성명 대는건 기억하는데 그 뒤에 뭔가 따라왔던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당장 다음주에 출근하면 해야할 일이 산더미같은데 이건 뭐 일주일정도 놀았다고 하나도 기억이 안나니 이것 참 큰일났군[....]
아무튼, 4박 5일 휴가를 받아서 8박 9일을 놀아제끼는 상근의 휴가는 매우 바람직.
400만짜리 득템도 했고, 다이아도 여러개 줏었고, 보고 싶었던 애니며 드라마, 영화 전부 몰아서 봤고, 지르려고 벼르던 외장하드도 사서 꽉꽉 채워놨고, 이래저래 하고 싶은건 전부 다 해버린 휴가.
.......이렇게 신나게 놀아제끼고서도 4박 5일이라 쓰고 8박 9일이라 읽는 휴가가 한번 더 있단 말이지?[...]
...상근 할만한데? ㅋㅋㅋㅋㅋ
# by | 2009/12/13 02:07 | 군생활 | 트랙백 | 덧글(1)












